우선 할 일들의 카테고리(업무, 식사, 여가)를 구분하시려는 의도와 목적을 명확히 해보셨으면 합니다!
(캘린더에서 구분하셔서 나의 시간 배분을 추적하고 적절히 밸런스를 맞추고자 하는 것인지, 캘린더에서 구분하여 그때 그때 할 일 계획의 수정이 필요한 것인지 등등)
캘린더에서는 표시되는 색깔이 늘어날 수록 직관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세컨드 브레인 OS에서는 노션 캘린더에서 모든 카테고리의 할 일을 동일한 색으로 표시합니다. ('계획', '다시 알림') 그리고 꼭 진행해야하는'일정'만 주황색으로 표시합니다. 일정은 일반적인 계획과 달리 잊어버리면 안되기에 이렇게 표시하도록 설정하였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은 절차로 할 일을 계획하다 보니, 할 일 카테고리의 구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1. '계획' 페이지에서 프로젝트 단위로 할 일을 계획하며 카테고리들을 적절히 배치합니다.
2. 이 때에는 할 일들이 프로젝트와 같이 표시되어 카테고리 별 구분이 수월합니다.
3. 일주일을 계획하며 업무와 가정 관련 할 일, 사이드 프로젝트의 밸런스를 적절히 맞춥니다.
4. 그리고 실제 일과를 진행하며 실행할 때는 노션 캘린더를 보며 계획한 대로 시간에 따라 할 일들을 진행합니다.
5. 할 일을 실행할 때는 어느 카테고리에 속한 할 일인지 구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할 일 카테고리를 노션 캘린더에서 구분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면 아래의 2가지 방법이 가능합니다. 😊
1. 프로젝트로 구분
1. 카테고리 할 일들을 각각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생성해 연결해줍니다. (캘린더 구분을 위한 프로젝트를 하나 생성하셔서 종료일을 한참뒤로 생성하시면 됩니다.)
2. 노션에서 새로운 캘린더 뷰를 만들어 데이터베이스는 '할 일'로 선택해주세요.
3. 필터를 새로 생성한 프로젝트로 설정해줍니다. 이렇게 해두시면 해당 프로젝트에 연결된 할 일만 캘린더에 표시 됩니다.
4. 동일한 방법으로 카테고리별 캘린더 뷰를 3개 만들어 주세요.
5. 이대로 'Notion 캘린더에서 열기' 버튼을 누르시면 이 달력이 그대로 노션 캘린더에 연동됩니다.
2. 새로운 속성을 추가하여 구분
1. 할 일 데이터베이스에 새로운 '선택' 속성을 추가해 가정 / 자기계발 / 업무 / 식사 / 여가 등으로 카테고리를 만듭니다.
2. 표시할 할 일들에 이 선택 속성의 카테고리를 지정하여 분류합니다.
3. 위의 방법과 마찬가지로 노션에서 새로운 캘린더 뷰를 만들어 새로 만든 선택 속성을 필터로 걸면 해당 카테고리에 연결된 할 일만 캘린더에 표시 됩니다.
4. 동일한 방법으로 카테고리별 캘린더 뷰를 3개 만들어 주세요.
5. 이대로 'Notion 캘린더에서 열기' 버튼을 누르시면 이 달력이 그대로 노션 캘린더에 연동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