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브레인 OS]에서 제텔카스텐을 만들 수 있나요?

세컨드브레인 os에서는 영구노트의 공간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 맞습니다.

저는 ‘영구 노트’를 별도의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옵시디언, 타 프로그램을 포함해 노션에서도 분리해서 관리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영구 노트'는 제텔카스텐 방식을 활용하며 만들어지는 것인데 저도 아직 배포할만한 정형화된 규칙을 만들진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워낙 많다보니 지식 관리보다는 GTD 시간 관리, 프로젝트 완료만으로도 하루가 모자르네요.

제대로 제텔카스텐을 하려면 꽤나 시간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작성한 노트들을 둘러보고 노트들 사이에서 '영구 노트'를 뽑아내고 이전의 영구 노트들과 비교해보며 연결하고 새로운 노트들을 만들고 하려면 매일 최소 30분 - 1시간은 걸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영구노트가 될만한 노트들은 나중에 찾기 쉽게 정리해두고 있습니다. 저는 노트의 이름 앞에 'PN OOOOOO' 이렇게 만들어 둡니다. 이름만 봐도 영구노트구나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냥 인사이트나 아이디어가 담긴 노트는 별도의 표시 없이 생성하고 영역/자원을 연결해줍니다.

혹은 노트의 '분류' 속성에 '영구 노트' 속성을 하나 추가하셔서 관리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cafe.naver.com/notionsecondbrain/325 영구 노트에 대한 나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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