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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브레인 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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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캘린더
Last edited
Apr 26, 2025 12:14 PM
아쉽게도 [세컨드 브레인 OS]에서는 영역/자원 별로 노션 캘린더 구분은 불가능합니다. 영역/자원에는 할 일이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영역/자원은 목표, 프로젝트, 노트와 연결됩니다. 할 일과는 프로젝트를 통해 간접적으로 연결되구요. 이렇게 설계된 이유가 있습니다.
세컨드 브레인 OS가 원리로 삼고 있는 GTD에서는 '물 흐르듯한 일 처리'를 지향합니다. 이를 위해 계획단계가 아닌 실행 단계에서는 뇌를 부가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그저 실행만 하면 되도록 합니다.
그래서 GTD에서는 굳이 할 일의 영역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할 일을 실행하는 주체는 나 하나니까요. 또한 할 일을 영역별로 나눈 다면 실행할 때 나도 모르게 부가적인 판단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어느 영역인지, 개인 일정인지, 업무 일정인지)
대신 GTD에서는 할 일을 영역별이 아닌, 할 일의 고유한 속성 5가지로 나눕니다. 어떤 영역에 속한 할 일이든 아래의 5가지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일정 / 다시 알림 / 언젠가 / 다음 행동 / 위임
이 방식은 스케줄 확인시에 가시성이 조금 떨어질 수는 있지만 일처리의 속도나 효율성은 더 뛰어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