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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브레인 OSPARA Note
데이터베이스
프로젝트영역/자원/아카이브노트
생산성 이론
메모 기록 (PARA 제텔카스텐)
Last edited
Sep 5, 2025 12:53 AM
질문)
특정 프로젝트 안에서만 의미 있는 소모성 자료와 노트가 분명히 있습니다.
ex) 프로젝트 로그, 초안, 공모전이라면 공모전의 주제, 평가 기준 등
그러한 것을 프로젝트가 파생된 Area/Resource에 억지로 귀속시킨다면 Area/Resource의 정보의 질이 떨어지고, 별도의 Area/Resource를 만들어 저런 자료를 보관한다면 너무 많은 Area/Resource로 인해 혼란이 가중됩니다.
또, 저런 노트는 프로젝트가 끝나면 잘 찾아보지도 않을 뿐더러, 필요하더라도 아카이브로 이전된 프로젝트 폴더 (노션이라면 MOC) 를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고, 다음 프로젝트에 다시 활용해야 할 경우에도 거기서 바로 연결하면 되기에 다음과 같이 정의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프로젝트(Project)
모든 프로젝트는 반드시 하나의 영역(Area)이나 자원(Resource)에 속해야 한다. 영역이나 자원에 귀속되지 않는 프로젝트는 존재할 수 없다.
노트(Note)
모든 노트는 최소한 프로젝트 또는 영역/자원 중 하나에는 속해야 한다. 노트는 프로젝트와 영역/자원 둘 다에 속할 수도 있고, 둘 중 하나에만 속할 수도 있다. 그러나 프로젝트와 영역/자원 둘 다에 속하지 않는 노트는 허용되지 않는다.
답변)
정리해보겠습니다!
1. 프로젝트의 유한성
- 프로젝트는 시작과 끝이 있으며, 종료되면 아카이브로 들어갑니다.
- 노트가 프로젝트에만 연결되어 있으면, 그 프로젝트의 기억을 떠올리지 않는 이상 다시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노션에서는 더 그렇습니다.
- 즉, 프로젝트 전용 귀속은 단기적 보관에 가깝고, 장기적 재발견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2. 영역/자원의 역할 = 장기적 맥락
- Area = 지속적 책임(건강, 재정, 콘텐츠 운영 등)
- Resource = 관심사
- 노트를 A/R에 연결해두면, 프로젝트가 끝나도 장기적 맥락 속에서 재사용될 가능성이 열립니다.
- 예: “공모전 평가 기준” → 특정 프로젝트에선 소모품이지만, Resource에 연결하면 다음 공모전 때 바로 발견됩니다.
3. 발견 용이성 (폴더 vs DB 차이)
- 폴더 구조: 프로젝트 폴더 안에 넣으면 나중에 폴더를 열어보면 됨 → 단기 발견성 OK.
- 노션 DB 구조: 뷰/필터 기반이라, 프로젝트에만 속한 노트는 다른 뷰에서 보이지 않음.
- 반대로 A/R에도 연결해두면, 다양한 뷰에서 걸리기 때문에 재발견 가능성이 크게 올라갑니다.
4. 인지적 부담 최소화
- “노트를 Project 또는 A/R 중 하나에만 연결” 모델은, 매번 “이게 소모성인가? 재사용 가치가 있나?”라는 판단을 요구합니다. 인지적 부담이 누적되는 거죠.
- 반대로 “노트는 항상 A/R/Archive에도 연결” 모델은 규칙이 단순합니다.
- 프로젝트에 속하면 자동으로 A/R/Archive에도 귀속 → 끝.
- 필요하다면 ‘중간 작업물’ 태그로 필터링해 Area/Resource를 깔끔하게 유지.
- 즉, 일관된 규칙으로 판단을 줄이고, 정리 과정의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5. 질 저하 우려에 대한 대응
- “소모성 노트까지 A/R에 넣으면 Resource가 지저분해진다”는 우려는 맞습니다.
- 그러나 이는 관리 방법의 문제이지 귀속 자체의 문제는 아님.
- 세컨드 브레인 OS에서는 노트의 분류 속성에
중간 작업물
이 있습니다. 가치가 높은중간 작업물
노트들만 따로 모아 볼 수 있는 거죠. - 이렇게 하면 Area/Resource의 질은 유지되면서, 일관성과 재발견 가능성도 함께 확보됩니다.
결론
정리해보면 노트를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반드시 영역/자원에도 연결해야 하는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 프로젝트의 수명은 유한하지만, 영역/자원은 장기적 맥락을 제공한다.
- 노션 DB 환경에서는 프로젝트 전용 노트가 쉽게 사라지므로, A/R 연결이 있어야 재발견이 가능하다.
- “항상 연결” 원칙은 인지적 부담을 줄이고, 일관성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