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컨드 브레인 OS 템플릿에 설정한 일정들은 '노션 캘린더'에 쉽게 연동이 가능합니다. 세컨드 브레인 홈화면 - 달력 - 노션 캘린더 설정하기 에서 설정하면 그 이후엔 노션 캘린더와 자동으로 연동됩니다.
2.
문제는 '노션 캘린더' 앱에서 구글 캘린더와 노션 템플릿(세컨드 브레인 OS)를 양방향 연동시켜주지 않습니다. '노션 캘린더' 앱은 일종의 '모아보기 '처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노션 템플릿과 구글 캘린더 일정을 한 번에 모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3.
노션 템플릿(세컨드 브레인 OS)의 일정을 구글 캘린더로 넘기려면 '노션 캘린더'에서 그 일정을 복제하고 구글 캘린더로 변경해주면 됩니다. 노션 템플릿의 것 1개, 구글 캘린더의 것 1개, 즉, 2개의 일정이 필요한거죠. 이렇게 해주면 노션 캘린더에서는 두가지 뷰를 모두 켜면 중복으로 보입니다. 저는 그래서 모바일 확인용으로 구글 캘린더에 복제해서 넘기고 PC에서 확인할 때는 구글 캘린더 뷰는 꺼둡니다. 저는 이 작업을 ‘점검’ 과정에서 주로 합니다. 조금 귀찮긴 하지만 어쩔 수 없더라구요. 모바일에서 한 달 달력을 보려면 구글 캘린더를 써야하고, 타임블럭킹을 보려면 노션 캘린더를 써야하는 거죠. (노션 캘린더에서 한 달 달력 뷰를 업데이트 해준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정리해보면 저는 이렇게 3가지 앱을 쓰고 있습니다.
- 기본 노션 세컨드 브레인 OS : PC에서 모든 일정과 할 일 관리 but 모바일에서 한 달 달력을 볼 수 없음.
- 노션 캘린더 : PC에서 모든 일정 보기용 + 간편한 할 일의 시간 설정(타임블럭킹), 모바일에서 타임블럭킹 보기용.
- 구글 캘린더 : 모바일에서 한 달 달력 보기용.
4.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면 번거롭긴 하지만 구글 캘린더에 연동이 되니 애플의 "미리 알림" 이나 애플 캘린더같은 다른 캘린더 와도 연동해서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테스트 해보세요!
5.
여기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kw8xQMqSMSE 노션 캘린더 관련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