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할 일의 성격이 어떤 것인지 구분하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계획을 세우고 처리하는 ‘할 일’과 매일매일 실행하며 나의 일부가 된 ‘습관’은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그래서 습관은 따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빗트래커] 확장팩을 제작하였습니다. [해빗트래커]는 [세컨드 브레인 OS] 후기를 남겨주시면 무료로 드리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습관까지는 아니지만 반복되는 '할 일'에 대해서는 [세컨드 브레인 OS] 안에서 아래의 방법이 가능합니다.
1. 자동생성 https://cafe.naver.com/notionsecondbrain/7
2. 복제 혹은 단축키 활용 https://cafe.naver.com/notionsecondbrain/501
저는 반복되는 일정은 2번 방법인 복제 혹은 단축키를 활용해 배분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더 의도적으로 일주일을 계획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추가로 반복되는 일정을 일괄적으로 추가할 수 있는 버튼 업데이트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조금 기다려주시면 동영상 업로드 해보겠습니다!
업무에서도 종종 있지만 대표적인 예시가 집안일들인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물걸레 청소, 2주에 한 번 화장실 청소, 한 달에 한 번 강아지 사료 제습제 변경 등등)
직전의 이력을 보고 스케줄링이 필요하더라구요. 업무랑 다르게 잊어버리기도 쉽구요.
그래서 지금까지 저는 하나의 할 일 완료시(혹은 완료 전)에 다음 할 일을 복제해서 생성하고,
일정을 미리 설정해 두었습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2025 HOUSE ROLE 1' 이라는 상반기 동안 할 집안일들을 묶을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할 일을 추가했습니다.
대부분 새로운 일 없이 반복되기에 복제하여 미리 다음에 할 일들을 생성했습니다.
1. 레이아웃은 기본은 '갤러리'로 되어 있지만 할 일이 많아지면 이렇게 '표' 형식으로 해두시면 좋습니다.
2. 정렬에 날짜보다 우선 순위로 '이름'을 생성해두면 다음 일정을 좀 더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룹화를 켠 것처럼요.)
3. 체크박스로 선택해서 '복제' 를 클릭하시면 쉽게 생성이 가능하고 날짜를 미리 지정해둡니다.
4. 이전의 이력은 '완료된 일'에서 날짜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notionsecondbrain/882 댓글 참고 스크린샷)
이렇게 관리하면 좀 더 편했습니다.
다만 할 일이 다 완료되기 전 다음 할 일들을 추가해야하는 약간의 번거로운 면이 있긴 해서
독립된 템플릿과 데이터베이스로 반복되는 일들을 관리할 수 있게 할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이런 저런 방법들을 활용해보시면서, 나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