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업무와 개인 프로젝트를 하나의 세컨드 브레인 OS 안에서 ‘영역’으로 분류하여 사용합니다! PARA 분류와 GTD를 통해 내 인생 전체를 관리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업무도 결국 내 책임 영역 중 하나이니까요. 일과 개인 일정을 모두 포함해 하나의 템플릿에서 관리하면 관제탑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습니다. 나의 일과 가족, 삶에 대한 모든 것들을 계획하고 관리하는 곳인 거죠. (어차피 수행해야하는 나의 시간은 동일하니까)
추가로 말씀드리면, 하나의 템플릿으로 시간과 지식을 관리하지만, 모든 파일들을 노션인 [세컨드 브레인 OS]안에 넣지는 않습니다. 노션이 파일 하나당 5mb (무료기준) 으로 제한하기도 하고 사실 그것보다 더 큰 이유는 파일을 옮기는 불필요한 과정들을 겪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자료의 특성에 맞는 적당한 매체가 있습니다. 컴퓨터나 드라이브의 파일 시스템에는 자료들을 보관하고 [세컨드 브레인 OS] 노션 안에서는 “할 일” 혹은 “노트”의 형태로 그 자료들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은 사진첩에 저장하고 일정은 달력에 저장합니다. 파일은 드라이브에 저장하구요. 회사 업무를 다루시기에 적합한 템플릿이 있다면 그대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모든 것들을 [세컨드 브레인 OS]에 전부 넣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Ex)
- OO폴더 에서 ** 파일 읽고 정리하기 (할 일)
- @@ 피피티 요약본 (노트)각각의 툴이 가진 고유한 장점들이 분명히 있고 노션 같은 복합툴이 대체할 수 없는 부분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정보들을 어디서 찾고, 어떤 일을 해야하고, 언제하는지, 모든 계획을 세우고 인사이트를 얻는 일을 세컨드 브레인 OS에서 합니다.
이렇게 관련된 정보와 지식, 할 일들을 한 군데 모으는 것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영감과 세렌디피티들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https://cafe.naver.com/notionsecondbrain/105 회사의 파일도 PARA로 정리해야할까
https://cafe.naver.com/notionsecondbrain/367 PC 자료 관리 방법 문의